성주군은 상습적인 수해위험이 있는 하천의 개수 및 보강을 통해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생활 및 영농 안전을 도모하고자 2015년 국비지원 사업인 지방하천(이천) 재해예방사업의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를 전격 방문, 기획조정실장, 하천계획과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성주군의 실정을 설명하고, 앞으로 시행해야 할 지방하천 정비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당위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은 총사업비 146억8천9백만 원 중 국비 50%(73억4천4백만 원)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경북도 지방하천정비사업 종합계획 하천재해예방 사업지구인 이천 외기지구(벽진면 봉계리 ~ 외기리) 8.0km 구간 양안에 대해 축제 및 호안을 정비할 계획이며, 예산이 확보되면 2015년부터 실시설계, 용지보상 및 호안정비 공사를 실시, 2017년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이 사업의 추진으로 과거 수차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수해피해가 있었던 성주읍과 벽진면 시가지 및 농지에 대한 재해예방 효과와 하천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 문화와 연계한 명품 하천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비를 꼭 확보, 앞으로도 있을 수 있는 상습적 수해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