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5일 구미1공단 입주 중소기업인 ㈜케이알이엠에스 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인간담회에 참석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국책사업 지원을 건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이번 구미1국가산업단지 방문은 지난 3월 구미1국가산업단지가 ‘산업단지 혁신대상 단지’로 지정된 이후 첫 방문으로 우수 중소기업체 방문, 기업인 간담회, 합동방제센터 방문의 일정으로 이뤄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구미1국가산업단지에 2034년까지 총 6,311억원(1단계 - 3년간 1,500억원)을 투자해 ICT 융합 Complex 조성과 도로 및 주차장 확충,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노후 산업단지 혁신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날 간담회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 심학봉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상재 경북산학융합본부 원장과 1공단 입주 중소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근로자 복지시설 확충, 중소기업 인력 채용 관련 지원 대책, 구미 단지 구조고도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 요청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고기능탄소소재 융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2015~2019년, 5000억원), ‘지역 3D프린팅 제조혁신허브센터 구축’ (2014~2019년),‘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2015~2020년, 3,439억원)사업에 대한 국책사업화를 건의하고 현재 추진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대한 최종 통과를 위해 산업부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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