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8~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군민들의 관심 제고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군민들을 상대로 을지연습 참관 및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안보영상 시청 및 훈련 상황에 따른 메시지 처리와 대처상황 등을 참관하게 되며 군청 1층 로비에  마련된 군사 장비 전시와 주민들이 직접 모형 총을 만지고 볼 수 있는 서바이벌 체험장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19일에는 경북도 시범훈련으로  예천군 청사 테러 대비 종합훈련으로 군 청사 테러범 침투 및 인질테러 발생 상황, 미사일 피폭으로 인한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 상황, 피해시설물 복구 및 사태수습 등 10개 기관·단체 150여명이 훈련에 참가하는 실제훈련이 계획돼 있어 비상사태 발생 시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이외에도 20일에는 예천읍 일원에서 비상사태 시 국민의 인명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실질적인 주민 대피와 차량을 통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대비훈련과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함에 있다"면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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