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19일 오전 11시 효성타운 101동앞에서 전시 아파트 화재발생에 대한 대피훈련 및 화재진압, 폭발물 투하에 따른 잔해물 제거 등 복구 대응 훈련을 주제로 한 `2014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남구청을 비롯해 남구보건소와 남부경찰서, 중부소방서, 501여단 4대대, 효성타운 관리사무소 등 7개 기관 180여 명이 참석하며,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실제훈련과 방독면 착용 체험과 심폐소생술 등 실습교육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차와 구급차 등 14종 22점의 장비가 동원되며 방독면 착용 체험과 심폐소생술 실습에는 아파트 주민 등 시민들도 함께 참여한다.  남구청은 21일까지 계속되는 2014 을지연습 기간 동안 을지연습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전 기간(2014. 8. 18∼21)동안 충무상황실 견학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방독면을 실제로 착용해 보는 방독면 체험 및 서바이벌 게임도 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적 스커드 미사일 발사에 따른 아파트 일부 파손 및 화재발생에 따른 실제훈련에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아울러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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