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량동에서는 지난 18일 오전 9시 최윤구 평생교육원장 및 시·도의원들과 통장협의회장(신정자), 새마을부녀회장(차선희), 새마을작은도서관 분회장(김동숙) 등 주민대표들이 참석한가운데 POP 3급 자격증 과정 개강과 함께 도량동 행복학습센터 현판식이 열렸다. 행복학습센터는 구미시 평생교육원이 교육부 예산을 확보, 도량동을 포함 구미시 3개 읍면동에 개설, 2016년까지 3년간 예산지원된다.도량동은 이번 행복학습센터 지정으로 기존의 읍면동맞춤형교육 3개 강좌(노래교실, 국학기공, 전통다도예절), POP 3급 자격증과정과 기타교실을 추가로 개설했다.특히, 기타교실은 오직 주민들의 열정으로 자비로 1년 넘게 운영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되면서 시의 보조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이로써 주민들은 도량동에서는 많이 떨어진 평생교육원까지 가거나, 학원에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만 배울 수 있던 수업들을 내 동네에서 저렴한 수강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또 배움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가 넘쳐 기타교실과 POP과정은 각각 당초 계획인원보다 10여명씩 추가 접수를 했고 모집이 완료된 지금까지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최현도 동장은 현판식 후, POP 수업을 참관하며 “주민들의 배움의 열기에 발맞추어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더 많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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