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도시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된 영주동 후생시장지구, 구성공원지구에 대한`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 번 설명회는 지역 도, 시의원,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추진목적 및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시재생사업지역으로 선정된 후생시장과 구성공원 주변은 도면경계와 실제현황이 불일치한 집단지적불부합지로 도심지 개발은 물론 개인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제약을 받아 왔다.         토지경계와 현황을 정비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2/3이상 동의를 얻어야 사업지구로 선정돼 사업을 시행할 수 있음에 따라 시는 지난달 22일 도시재생사업 출범식에서 재조사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29일 추진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공고, 토지 소유자에게 사업 및 협조사항에 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을 알렸다.영주시 관계자는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측량비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국가적 사업을 통해 낙후된 도심지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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