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8일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경북도 평가관 및 군부대 관계자,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비상소집 후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을지사태에 따른 최초상황보고와 함께 실과소별로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향후 을지사태 진전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훈련은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와 충무계획의 실효성과 시행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국지전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을 중점으로 오는 21일까지 실시된다.군은 20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에 이어 4시에 청도변전소에서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군, 경찰 등과의 협조체제를 재점검하는 기회로 삼아 유사시 빈틈없는 안보상황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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