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동편의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1호선 8개역(진천, 월배, 월촌, 송현, 교대, 명덕, 방촌, 용계)에 에스컬레이터 2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이동편의시설 확충사업은 건설당시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2호선과 1호선 대구역, 동대구역을 제외한 28개 역사에 지난2007년부터 2015년까지 8년간 걸쳐 엘리베이터 98대, 에스컬레이터 49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이번 추가 운행하는 에스컬레이터 22대는 전년도 3월 착공해 1년 6개월에 걸쳐 설치완료한 것이며, 엘리베이터 94대, 에스컬레이터 27대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중이다.올해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하는 6개역(대명, 안지랑, 현충로, 신기, 반야월, 각산)의 엘리베이터 4대, 에스컬레이터 22대가 설치 완료되는 내년 12월 이후는 도시철도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완료돼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동편의시설 확충으로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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