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27일 오전 7시 성서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달서구 지역 기업인 대표(CEO) 및 임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제10회 달서경제포럼」을 개최한다. 달서경제포럼은 달서구가 주최하고 달서경제인협의회[회장, 삼익THK (주) 대표 진영환] 가 주관하며, 국내 경제분야 전문가 등 저명한 인사를 초청하여 국내·외 경제흐름을 진단하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정기적 개최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독일의 사회, ‘산업정책’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김택환 경기대학교 교수를 초청해`제2의 경제부흥, 독일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진행된다.김택환 교수는 현재 경기대학교 언론미디어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독일 본(Bonn)대학교 언론학 박사,  ‘김택환의 미디어세상’ 칼럼 연재 등 미디어 전문기자로도 활동했다.김 교수가 저술한 ‘넥스트 코리아’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수많은 난제에 대한 해법이자, 향후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담은 정책 제안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김 교수는 한국과 독일은 “분단이라는 아픔, ‘라인강의 기적’ 과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경제성장, 국토면적, 통일한국의 인구, 천연자원의 부족으로 인한 인적자원 의존, 제조업 강국, 국민정서 등이 서로 비슷하다”면서 “독일에서 ‘제2의 경제부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 중소기업 CEO와 임직원들이 독일의 사회, 산업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국제정세에 대한 안목을 키우고,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달서구 지역은 성서지방산업단지가 위치하여 대구 경제 GRDP 47%를 차지하고, 2,755개업체, 5만6천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 참석을 원하는 기업체에서는 8월 25일까지 경제과 (전화 667-2641~3, 펙스 667-2649)로 신청하면 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를 맞아 국제정세에 대한 안목을 키우고, 우리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등 기업경영과 리더십을 쌓는데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