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예술회관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2014 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중견작가 초대전`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오는 26일 8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구지역 출신 가운데 구상 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40~60대 세대별 중견 작가 문상직, 노태웅, 윤병락이 참여해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대구 중견작가 초대전은 오랜 전통을 가진 구상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구 지역 출신 작가들을 재조명하고, 중견 세대 작가들에게 활발한 활동 기회를 제공해 구상미술의 다양한 면모와 지역 예술의 강점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별 완숙한 경지의 작품을 보는 것뿐 아니라, 오랜 기간 작가가 탐구해 온 작품세계를 `이야기가 있는 그림`이란 테마로 관람객과 좀 더 가까이 공감하는 자리를 가진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미술관 규모에 맞게 300호 이상의 대형작품과 잘 몰랐던 작가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 3회 안내원를 운영하며,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팔공산으로 간 예술가 -작가작업실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며 총 30명 시민의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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