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사읍은 8월 20일 지역의 민방위 대장인 이장들과 함께 민방공 상황에 따른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에 직접 참여했다.이번 훈련은 주요 시설에 대한 적의 공중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체험식 대피훈련으로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됐다.이날 다사읍에서는 매곡네거리, 청아람네거리, 다사읍사무소 앞, 서재삼거리 등 주요 도로에서 이장과 직원들이 공습경보 발령 즉시 운행 중인 차량을 갓길로 유도하고 비상차량 등이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훈련에 적극 참여했다.또 다사읍 관내 11개 대피소에도 이장 및 직원들을 배치해 공습경보발령에 따른 주민대피 훈련도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추교훈 다사읍장은 “이날 훈련이 국가안보 등 재난 의식을 고취하여 참여문화를 확산시켜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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