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생활개선회가 지난 19일 고령가얏고마을에서 회원과 시어머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생활개선회 “고부간 정나누기 ” 행사를 개최, 농촌사랑 가족사랑 실천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신명나는 고부간 특급인생”이라는 주제로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 황진이 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6명에 대한 시상 및 다산면에 사는 다문화가족인 배시연 회원(베트남)이 준비한 시어머니께 드리는 편지글 낭독과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 훈훈한 정과 서로의 마음을 더욱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초청공연과 읍면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어머니와 함께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날 참석한 고령군수는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서 건전한 농촌가정을 만들고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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