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3일간 경북김천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경북과학축전 및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개관행사를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이 직접 주재한 지난 13일 보고회에는 관계 국장 및 과장들이 참석, 보고는 조달청 용역입찰에서 과학축전 행사 대행사로 선정된 (주)더파워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제14회 경북과학축전 개막식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개관행사의 식전 및 식후행사에 역점을 두고 메인행사를 치루기로 했다. 총 4개의 대형텐트와 48개의 전시부스로 구성된 창의과학체험전, 사이언스콘서트, 과학교사 STEAM 세미나, 기획행사로 다양한 로봇체험전인 별별원정대, 상상공작소, 부대행사인 2034 녹색드림로드, 어린이 열린체험전, 마지막으로 홍보대책, 안전대책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제14회 경북과학축전은 2008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래 김천에서는 두 번째로,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과학 인재 육성은 물론 김천혁신도시의 조기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건립한 전국 최고수준의 그린에너지 전문과학관인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의 개관행사와 함께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 시장은 "제14회 경북과학축전 및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개관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야 하고 김천을 포함한 경북지역은 물론 영동 거창, 무주, 대전지역 학생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홍보방안, 행사기간 중 20,0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대책과 편의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련부서 회의를 갖는 등 본격적인 과학축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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