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에서 대구지역 학생들의 성적이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석 자료에 의하면 특히 국어 A영역은 표준점수 평균과 1-2등급 비율, 8-9등급 비율 등에서 전국 및 7개 시교육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영역별 등급비율에서도 전 영역 1-2등급 비율과 1-4등급 비율이 기준비율보다 높았으며 8-9등급 비율은 기준비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역별 결과 분석에서 수성구는 표준점수 평균 및 1·2등급 비율 모두 전 영역에서 상위 30개에 포함된 전국 상위 5개 시군구에 해당됐다. 중구는 표준점수 4개 영역 및 1-2등급 비율 1개 영역, 달서구는 표준점수 3개 영역 및 1-2등급 비율 1개 영역, 남구는 표점점수 1개 영역 및 1-2등급 비율 4개 영역에서 전국 상위 30개 시군구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2014학년도 수능은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시험 과목명, 출제 범위 등이 변화됐으며 국어, 수학, 영어 영역에서 A/B형 수준별 시험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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