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21일 교육부의 `2014년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는 학교 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제로 환경 조성,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 사교육비 부담 경감 등 7개 영역에 대한 각 시·도교육청의 지난 1년간 성과를 평가했다.경북교육청은 학교교육 내실화, 능력중심 사회기반 구축, 교육비부담 경감 3개 영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교육현장 지원 역량 강화 및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2개 영역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특히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자치 순찰제` 운영과 학생보호인력 확보 및 CCTV 설치 확대, 진로·체험캠프 운영과 진로진학상담교사 배치, 농어촌 학교 지원 예산 확대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또 학력향상과 인성교육, 방과후학교 활성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관련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평가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실천 중심 인성 교육 강화와 미래 지향적 교육과정 운영 등의 교육정책을 역점과제로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이영우 경북교육감은 "2년 연속 1위 달성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신뢰와 성원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우수한 부분은 내실을 다지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