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김모 할머니(79세, 고산동) 갑자기 찾아온 심장질환과 점점 심해지는 관절염으로 바깥 외출도 어려웠던 김모 할머니.“복지다누비팀이 찾아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외로움이 절로 달아난다”며 기뻐했다.사례2) 이모 씨(53세, 만촌동)윗니가 하나도 없어 음식물을 씹기 어려웠던 이모 씨. 틀니지원사업에 대해 알지 못해 힘들게 지내다 복지다누비팀의 연계를 통해 성심복지재단의 서비스를 지원받았다.사례3) 김모 할머니(80세, 범어동)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김모 할머니. 악취나고 노후화된 재래식 화장실을 불편하게 이용하던 중 복지다누비팀의 지원으로 화장실협회가 주최하는 사랑의 화장실 지어주기 사업에 신청할 수 있었다.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작은 서비스로 큰 행복을 선사한다. 대구 수성구가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현장출동! ‘복지다누비팀’의 운영 성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지역 내 8,500세대 취약계층의 애환을 듣고 세대에 맞는 꼼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복지다누비팀’은 현장복지 최일선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운영 한 달여 만에 취약계층 1,500세대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사항과 세탁, 청소, 밑반찬, 틀니, 간단한 집수리 등의 서비스 연계를 지원했다.임대주택 신청, 의료비 및 가사도우미 지원 등 취약계층의 생활 속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복지정보 안내를 통해 250세대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외롭게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는 물품지원보다 따스한 말벗이 되어주고, 때가 찌든 침구류와 집안 정리정돈이 필요한 세대에는 세탁과 청소지원을, 노후화된 재래식 화장실과 지붕누수 등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세대에는 민간기관과 연계한 집수리서비스 신청을 대행하는 등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특히, 발굴된 사례세대의 효과적이고 신속한 서비스 해결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의 희망천사계좌사업과 연계해 고장난 선풍기와 가스레인지 교체, 와상 어르신용 기저귀 및 저시력용 안경 지원 등 소홀하기 쉬웠던 사소한 복지욕구까지 해결해주고 있다.‘복지다누비팀’은 앞으로도 우울증이나 만성질환 등 질병을 앓고 있거나 이웃과 단절된 독거세대를 위해 동 주민센터의 복지담당공무원과 통반장,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고독zero말벗서비스(안부 전화드리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복지다누비팀’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 사소한 불편사항에서부터 다양한 복지욕구까지 신속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면서, “현장방문서비스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우선시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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