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23일오전 11시, 대덕문화전당 건강교실과 전시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8일부터 ‘2014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이 익힌 실력을 발표하고 창작한 도예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갖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대구시 주최, 대구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것으로, 대덕문화전당이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22,500천원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에 발표하고 전시하는 작품은 지난 3월8일(토)부터 5월 17일(토)까지 참여한 1기 수강생들과 6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으로  “K-POP 댄스 8개팀,  K-POP 보컬 클래스 3개팀”,의 발표와 도예작품 120여점이며 도예전시는 27일까지 이뤄진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기별로 “K-POP 댄스”는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30여명, “도자체험”에는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및 학부모 30여명, K-POP 보컬 클래스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10여명 등 기별 7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3기는 9월20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석한 학생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K-POP 댄스, K-POP 보컬 클래스”에서는 한류 주역인 아이돌 가수의 최신 댄스, 보컬, 뮤지컬 훈련으로 리듬감, 순발력 향상, 활동성 강화, 건강한 신체와 정신의 균형 성장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도자체험”에서는 흙을 이용한 생활용품, 악세사리 등 자신이 만들고 싶은 기물을 창작하고, 도자 만들기, 건조, 굽기 등의 제작 전 과정에 대한 생생한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가족간의 화합과 사랑을 실천하는 장이 되기도 한다.또한 학생들이 그동안 익힌 실력과 완성한 작품을 어린이날행사 행사에 참여하여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취감과 봉사정신, 그리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에서도 청소년들이 유감없이 발휘하는 끼와 솜씨를 선보임으로써 학생들 서로에게는 물론 부모들에게 희망을 불러일으켜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3개월 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훌륭한 작품을 만들고, 실력을 발휘하는 학생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문화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덕문화전당 ☎ 664-3141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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