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1일 경북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6월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시는 조기집행 목표액 3,153억 원보다 55억 원을 초과한 3,208억 원(101.8%)을 집행해 ‘우수상’을 받았으며, 안행부 평가에서도 ‘우수’단체로 선정돼 하반기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이는 경기변동 보완 및 서민경제 활성화와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소규모사업 및 1억 원이상 중점관리 대상사업(676건)별 책임담당자를 지정해 사업 추진상황에 맞게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이다.포항시 김종식 기획예산과장은 “지난 세월호 사건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조기집행이 큰 역할을 한 가운데 안행부와 경북도에서 모두 ‘우수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상”이라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2011년부터 조기집행 추진으로 4년 연속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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