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이나 바쁜 영농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지역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현장방문제를 운영,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2일 의흥면 지호1리 마을회관에서 지적, 부동산, 측량 등 평소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지적민원현장방문처리제는 군 담당공무원과 대한지적공사 직원이 기관관 협업을 통해 현장민원처리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마을을 방문, 지적민원 및 토지관련 민원전반에 걸쳐 상담과 접수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도로명주소 생활화 홍보 및 토지정보 관련 애플리케이션 안내 등 주민 맞춤형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지적민원현장방문제 실적은 관내 9개 마을을 방문, 총 113건 249필에 대한 민원을 처리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정부3.0시대를 맞아 온라인서비스의 제공이 중요시되고 있지만, 농촌실정에 가장 이상적인 민원행정은 찾아가는 오프라인 현장서비스 제공”임을 강조하며, “농촌실정에 맞는 주민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밝혔다.한편 군위군은 지적민원현장방문제 운영, 도로명주소 생활화 주민 홍보, 지적재조사 사업 등 토지 및 지적행정에 높은 평가를 받아‘12년, ’13년 2년에 걸쳐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경북도내 최우수, 우수 수상, ‘13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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