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5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남부권 신공항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양 시장·도지사는 최근 마무리된 국토부의 신공항관련 수요조사 용역결과와 관련, `수요가 충분하다`는 점을 부각 시킨 후 즉각적인 입지 선정 등 신공항 건설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입지선정 등 향후 `신공항`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5개 시도는 정치적 논리가 아닌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적인 측면 등을 감안, 공정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국토부는 당초 22일 신공항 수요조사에 대한 용역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25일 오전 11시로 발표 시기를 늦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