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26일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진천동주민센터 및 달서구자원봉사센터 개소식을 갔는다. 진천동주민센터는 인구가 6만1625명으로 달서구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동으로, 달서구 전체 인구의 10%를 차지한다.새롭게 문을 여는 진천동 복합청사는 1338.95㎡ 규모에 지하 1층에서 지상4층으로 35억원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해 6월 시작된 건축공사는 올해 7월 공사를 끝내고 이달 4일부터 지역민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다용도실, 진천동주민센터, 상담실 등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주민자치센터와 예비군 동대, 달서구자원봉사센터가 확장 이전했다. 특히 장애인이나 노인, 임산부 등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인증’ 편의시설로 설계·시공돼 사회적 약자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다.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진천동 복합청사가 개소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이웃을 돌아보고 사람 중심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는 보금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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