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청은 23일 오전 10시 불로동에서 도심재생 일환으로 행복나눔 텃밭 개장식을 가졌다.행복나눔 텃밭은 대구공항과 인접한 지역으로 그간 공터로 방치되어 각 종 쓰레기 등 미관상 흉물스러운 불로동 8, 23-12, 14번지(약4,215㎡) 일원에 지하수, 화장실, 쉼터 등 기반시설이 되어있는 텃밭(170구좌)을 조성하여, 각 종 야채를 가꾸는 생산의 공간과 조, 수수, 목화, 메밀, 오크라 등을 식물성장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학습공간으로 재창조하여 어린이들에게는 자연 학습공간, 어른들에게는 자연 치유공간으로 거듭난다.지난 7월 18일에 분양신청 접수를 받아 170세대에 분양하였으며, 이 날 개장식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가족 중심의 건전한 여가시간을 만들어 주고, 주민들의 소통과 정을 나누는 텃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이 지역주민은 “도심속에 가까이 텃밭을 분양받아 소일거리가 생겨 몸이 건강해 지고, 가족이 함께하니 가족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아 좋고, 텃밭에서 이웃 간의 이야기를 나누니 정이 넘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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