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간호사회(회장 류말숙)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10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세계모유수유주간(8월1일~7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기의 성장발육과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는 모유 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모유 수유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 간호사회가 주관해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건강한 아기상에 도전하는 생후 4~6개월 아기 40명씩 총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소아청소년과 의사, 아동간호학 교수, 국제모유수유 전문 간호사 등이 아기의 신체검사, 발달검사, 모유실천정도, 모아(母兒)애착, 지식, 건강지수 등 8가지 영역의 심사를 통하여 우수한 아기를 선발한다.시상은 으뜸상(1명), 협회장상(1명), 버금상(3명), 다솜상(6명), 협찬사상 (12명) 등으로 구분, 우수아기를 선발한다. 또 지난 7일까지 모유수유 체험수기를 공모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등 총 6명을 선발해 시상한다.울산시 관계자는 "모유는 신생아 질병 예방, 두뇌발달 등에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이다. 건강한 아기로 자라날 수 있도록 모유 수유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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