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33) 손예진(32) 주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22~24일 95만1494명을 불러들였다. 6일 개봉, 누적관객 592만8238명을 기록하며 25일 600만 관객을 넘긴다.`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이야기다. `수상한 그녀` `명량`에 이어 올해 한국영화 세 번째로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명량`(감독 김한민)은 개봉 이래 처음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왔다. 80만2906명을 모아 누적관객 1625만7327명을 찍었다. 19일 개봉영화 최초로 1500만 관객을 넘기더니, 26일만인 30일 1600관객도 넘어섰다.`안녕, 헤이즐`(감독 조시 분)은 두 계단 상승, 3위에 걸렸다. 16만6443명을 모으며 누적관객 54만1648명을 기록했다.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헤이즐(셰일린 우들리)과 미소가 매력적인 순정남 어거스터스(안셀 엘고트)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김윤석·박유천 주연 `해무`(감독 심성보)는 16만2115명 모아 누적관객 134만3867명을 올리며 4위에 랭크됐다. 5위는 15만1903명(누적관객 33만3877명)의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차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