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들에게도 자격증 열기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우리음식연구회와 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4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한 결과, 1차 필기시험에 87%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이번 교육의 목적은 농촌여성들에게 전문기술을 습득시켜 자격증을 취득 토록해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여성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농촌생활에 활력을 도모하고 나아가 식문화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 전통식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가기 위해 특별히 공모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여 식품학, 식품위생학, 조리학, 공중보건학, 원가계산, 식품위생법규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최종 2차 실기시험에 전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새로운 지식.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으로 창업 기반을 다져 향토음식을 대표하는 농가맛집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