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이른 추석용으로 맛좋은 사과 ‘아리수’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6일 문경사연구소에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재배농가, 관련 전문가 및 종묘업자 등이 참석해 ‘아리수’ 품종의 나무 형태와 열매 특성, 착색과 수량성 등을 직접 관찰하고 평가를 한 후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다. ‘아리수’는 당산비(당도 15.0°Bx, 산도 0.33%)가 적당하고 식감이 좋아 맛이 우수하며 다른 추석 사과에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에 강하고 낙과가 없어 사과재배농가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평가회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아리수’를 비교 및 시식하여 사과재배농가에게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농촌진훙청 사과시험장 권순일 연구관은 “올해처럼 추석이 이른 해에도 출하가 가능한 ‘아리수’ 품종의 우수성을 이번 평가회에서 인정받아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 아울러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 육성 품종인 ‘아리수’의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연구하여 우리 지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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