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KTX개통 대비 도로, 교통 분야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이날 보고회는 도로교통 관련기관, 대학 교수, 주민 대표, 교통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역사 진입도로 개설, 달전오거리 교차로 개선, 대중교통 노선조정 및 교통시설 개선방안에 대한 참석자들간 질의, 응답 등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특히, 보고회에서는 달전오거리 교차로개선, 이인IC 개통 등으로 개선될 교통흐름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보고됐으며, 그 결과에 따르면 KTX가 개통되어도 교통흐름상 큰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는 KTX개통 전까지 검토 후 적극 조치하겠다”며, “KTX 개통으로 포항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내년 3월 개통 예정인 KTX 서울-포항직결선을 대비하여 교통, 관광 등 7개 분야 준비 T/F팀을 구성, 포항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사람과 기업이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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