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지난 6월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에 개설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소규모 주얼리제조업체에 대한 본격적 지원 사업을 펼친다. 2013년부터 중소기업청에서 운영·지원하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지역별로 특화된 소규모 제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전국 8개 기초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중구청은 2015년까지, 국비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출연금 등 총 6억6천만 원의 사업비로 패션주얼리 특구 내 10명 미만의 150여 개 소규모 제조업체에 △특화교육 △기술컨설팅 △공동마케팅사업 등 주얼리 관련 소공인을 육성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예비창업자와 업체종사자를 대상으로 경영역량과정(20명)과 3D 주얼리캐드 기술전수교육과정(20명)을 개설해 교육 중이며,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외도 제조공장 유해환경 개선사업과 소공인 기술디자인 공모전 등의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소공인특화지원사업은 대구 주얼리산업의 경쟁력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