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도농업기술원은 추석을 맞아 지역농산물로 정성껏 만든‘농촌여성 농산물가공창업사업장’의 추석맞이 선물용 제품들을 소개했다.농촌여성 창업사업장의 추석맞이 선물용 제품들은 집안 혹은 마을대대로 내려오는 전통 내림솜씨와 자부심을 담아 판매하고 있고, 대부분의 재료를 지역에서 나는 특산물을 사용해 믿고 구입할 수 있다.농촌여성창업사업장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의 관리를 통해 엄선된 좋은 재료로 농촌여성들이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으로 현재 도내에는 약 184개가 운영되고 있다.생산제품은 한과, 장류를 비롯해 과일가공품, 장아찌, 참기름, 엿 등 약 15종 300여점의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한편 이들 사업장중 특히 약 30여 곳은 연 매출규모가 약 1억~3억대로 농촌여성 창업에 크게 성공함으로써 우리음식과 문화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농촌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 농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동균 도 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은“올 추석은 다른 해에 비해 빨라 선물선택의 폭이 다소 좁은데, 우리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농촌여성창업사업장 선물용 제품들은 한여름 내내 무더위로 고생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추석맞이 건강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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