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저명인사 및 전문가를 초빙해 `달서 행복아카데미`와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07년부터 총 140회에 걸쳐 운영한 ‘달서 행복아카데미’는 매회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달서구 평생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반기 7회 운영에 이어 하반기에도 7회의 아카데미를 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장인들의 지식 함양과 소통하는 학습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야간강의도 개설해 운영한다. 또한, 평소 명강의를 듣기 힘들었던 청각 장애인을 위해 수화전문가의 통역도 2회 정도 진행하여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사 및 강연주제를 살펴보면 9월에는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기적에서 나눔으로’ ▶웃음연구소 김채송화 소장으로부터  ‘얼굴이 펴야 인생이 핀다’ ▶미술칼럼니스트 손철주의  ‘옛그림으로 배우는 사람보는 눈’   10월에는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동의보감으로 보는 삶의 비전’  ▶신한대학교 김영성 교수로부터 ‘내 몸이 원하는 최고의 밥상’ ▶작가 윤영수의 ‘21세기 이순신리더십’ ▶이영석 총각네야채가게 대표로부터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등 저명인사 및 전문가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강의가 펼쳐진다.  한편,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도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일연의 ‘삼국유사’, 샤뮤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등 동·서양을 넘나든 고전과 문학을 중심으로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주제를 쉽게 풀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인에게 인간다움을 회복하는 힐링의 장이 기대된다.  아카데미 수강을 원하는 주민이나 단체·기업체 직원은 9월 18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와 평생교육과로 전화(667-3212~5) 또는 인터넷(www.dsedu.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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