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필요성이 입증된 가운데 경남도가 공항 입지와 관련해 전문가 그룹을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강조했다.경남도는 25일 국토교통부의 `영남지역 항공 수요조사 연구 용역` 결과와 관련해 "수요가 검증된 만큼 입지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경남도는 "전문가 그룹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 뒤 "탈락지에 대해서는 신공항에 상응하는 국책사업을 부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영남권 신공항 수요조사 연구 용역은 대구와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등 5개 시도와 국토부가 공동 합의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해 왔다.영남권 신공항과 관련해 경남과 대구 등 5개 시·도는 접근성 등을 내세워 `밀양 신공항`을 추진해 왔으며, 부산은 `가덕도 신공항`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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