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이건명(42)과 김승대(34)가 가수 김광석(1964~1996)의 노래들로 엮은 창작 주크박스뮤지컬 `그날들`의 재공연에 합류한다. 10월21일 서울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그날들`에 `정학`과 `무역` 역으로 캐스팅됐다. `프랑켄슈타인` `두 도시 이야기`로 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데뷔 19년차 배우 이건명은 대통령 경호실 경호2처 부장이자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을 연기한다. 지난해 초연에서 이 역을 맡은 배우 유준상과 강태을이 이번에도 이 역을 나눠 맡는다.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의 김승대는 여유롭고 재치있는 자유로운 영혼의 무영을 맡아 밝고 생기로움을 마음껏 뽐낸다. 역시 지난해 이 역을 연기한 지창욱과 오종혁이 합류한다. 정학과 무영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신원을 알 수 없는 `그녀` 역에는 뮤지컬배우 김지현과 신다은이 더블 캐스팅됐다. `그날들`은 지난해 초연에서 객석 점유율 96% 돌파, 손익분기점 달성, 여러 뮤지컬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 부문을 석권하며 주목 받았다. 작·연출 장유정, 편곡·음악감독 장소영을 필두로 무디대자이너 박동우 등 오리지널 스태프에 안무감독 신선호가 새로합류한다. 2015년 1월18일까지 볼 수 있다. 서현철, 이정열, 최지호, 김산호, 박정표,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02-541-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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