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이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 오후2시 안동 풍산김치공장(공장장 류덕희)을 방문했다.정 처장은  관계자 등과 식품안전에 대한 간담회를 열어 학교급식 등에 공급되는 안전한 김치 생산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김치의 위생관리 실태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원료 및 제품관리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처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류덕희 공장장으로부터 김치생산과정과 풍산김치공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 앞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풍산김치로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격려 했다. 간담회에는 정승 식약처장을 비롯한 전은숙 대구식약청장, 최태환 안동시부시장, 이경호 경상북도 식품의약과장, 권성오 농협식품연구원장, 오승희 보건소장 등 식품관계자 20명이 함께 했다.서안동농협(조합장 김문호) 풍산김치공장은 안동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배추, 무 등의 관내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를 통해 가격을 보장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유휴 노동력 활용으로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92년 김치가공공장 설립 허가를 받아 김치생산을 시작 했다.김치공장은  현대화된 시설과 함께 안전성에 역점을 두고 생산을 추진한 결과 1997년 전통식품품질인증, 2007년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인증을 받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제조공정 시설의 청결도 유지에 최선을 다해 김치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해 왔다.안동시 김문년 식품안전담당은 "경북도로부터 3년 연속 식품위생관리사업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수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철저한 지도·점검과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차단,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