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11년 정부의 말산업 육성법 제정에 따라 고부가가치 말산업 기반확충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개강 운영해온 제3회 말산업전문인력 심화과정 수료식을 지난 25일 운주산승마장에서 가졌다. 수료식에는 말 조련사반 10명과, 재활승마지도사반 14명, 전체 24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해 수료증을 받게 됐다.        영천시에서 운영하는 전문인력 심화과정은 지방에서 말 산업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3년째 시행해온 교육과정으로 자격증 취득 희망 수강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료증을 받게 된 24명은 영천, 부산, 대구, 청주, 김해, 포항 등 전국 각지에서 조련사와 재활승마지도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참여한 수강생들이다. 서라벌대 전문 교수로부터 직접 강의를 받을 수 있어 합격률이 높아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말산업 전문인력 심화과정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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