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지난 25일 경산 시니어센터를 방문,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9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이번 교육대상자 대부분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화재발생시 대처능력이 부족, 안전사고 위험에 크게 노출돼 있는 계층이다.이날 교육은 여름철 식중독사고 예방교육, 화재 시 초기대처요령, 가스레인지 식용유 화재 시 진화요령,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사용법, 갑자기 발생하는 하는 심정지 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은 화재진압보다는 대피를 우선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경산소방서 관계자는 “노인들은 화재 등 재난발생시 대처능력이 부족하여 다른 연령대보다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며 화재발생시 신속히 대피할 것과,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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