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전통예술극인 『국악 드림 콘서트』공연을 지난 20일 저녁 울진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려 대성황을 이뤘다. 주민들이 자리가 모자라 객석통로에 앉아서 보는 일까지 벌어졌다.특히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초청,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 부여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청소년과 젊은 층에게 우리 전통 문화의 관심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서 소외 계층으로부터 반응이 좋았다. 이날 초청된 소외계층은 주로 기초생활 수급자, 65세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 회원들, 울진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을 포함한 관내 청소년들이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군 관계자는 “이번 『국악 드림 콘서트』공연이 대성황을 이뤄 지역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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