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9월8일 추석,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특별 공연 `휘영청 달빛아리랑`을 무료로 펼친다.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에서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안숙선 예술감독과 소리꾼 남상일의 창극 `박타령`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경·서도민요 `오봉산타령` `술타령`, 남도민요 `팔월가` 등 추석을 주제로 하는 소리로 박을 타고, 박이 열리면 선녀가 나와 춤을 추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2부는 사전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기` 본선 무대다. 다문화가정, 유학생, 3대 가족 등 다양한 구성의 참가자가 각자의 삶을 담은 노랫말로 `아리랑`을 부른다. 대상 수상자에게 가야금 1대와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수여한다.국립국악원 무용단과 민속악단이 꾸미는 강강술래와 판굿을 통해 관객과 하나되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가능하다.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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