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2동에 위치한 태훈의료재단 새희망병원(이사장 김필묵)이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새희망병원은 지난 6월 25일부터 3일 동안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영역으로 구성된 198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된 정신의료기관 인증조사를 받았다. 의료기관 인증제란 의료법과 정신보건법에 근거,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도록 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이며, 인증조사를 통해 3단계 인증등급 판정을 내리게 된다. 각 영역의 기준 충족률이 80% 이상이면 인증, 60% 이상이면 조건부 인증, 60% 미만인 영역이 1개 이상일 경우 불인증으로 판정되며, 인증 시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하게 되는데 새희망병원은 ‘의료의 질’과 ‘환자의 안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4년간 인증마크를 부여 받게 됐다. 새희망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으로 아동, 청소년 클리닉, 정신건강클리닉, 우울증 및 불안클리닉, 알코올 클리닉, 노인치매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신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사업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의료 소외계층을 찾아가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2013년 대한민국 농촌 마을대상’에서 재능기부자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새희망병원 김필묵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주민, 환자고객과 가족, 그리고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열정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인증의료기관 지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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