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최근 관심이 고조돼 가고 있는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원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안정적으로 농촌·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27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귀농·귀촌 멘토와 귀농연구회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 등 78명이 모인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귀농·귀촌 활성화의 필요성과 지금까지 정책 추진 실적과 반성 그리고 활성화 종합대책 수립에 대한 중지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였다. 특히, 워크숍 말미에는 귀농·귀촌 멘토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안정적 농촌정착을 위한 멘토링제의 내실화을 위해 읍면별 주요작목의 선도농가 65명이 『고귀한(고령으로 귀농한) 멘토링 클럽』을 만들어 작목별 기술지도와 농촌 사회환경에 대한 갈등해소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귀농·귀촌 발전 관련 군수와의 대화에서 예비귀농인 박해구씨는(대구거주) 고령지역은 대구와 인접한 지리적조건과 고소득 채소작목의 주산지가 형성돼 귀농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우량농지를 구하기 어려운 점등을 고려한다면 버섯작목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시하면서 소규모 귀농마을 조성에서 장기임차 부지도 지원 대상에 포함 할 것을 건의 했다, 이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인의 집 건립과 소규모 귀농인 마을 조성 사업,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 등을 내년도 중점추진 사업으로 선정, 귀농·귀촌 새로운 도읍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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