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구수산도서관은 관내에 거주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12주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반’을 운영한다. 개설강좌수는 초급 원어민영어회화반(성인)과 초등학교 저학년반(1~3학년) 및 고학년반(4~6학년) 등 3개며, 동평중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는 원어민 강사를 초빙한다.  모집인원은 성인반 30명과 초등학생 40명 등 총 70명이고, 강의는 주 1회,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수강생은 내달 1일부터 모집하며 방문접수(50%)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50%)를 병행한다. 북구청이 운영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반”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며, 상반기는 지난 4월에 개설해 7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원어민과 함께 수업을 함으로써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회화와 조금이라도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www.gususan-lib.go.kr)를 참고하거나 구수산도서관(☎ 665-4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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