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주요 고속도로 및 사고 다발지역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119항공구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소방항공대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막힌 도로 및 접근이 곤란한 사고다발 지역에 항공 순찰을 강화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와 신속한 병원 이송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추석 연휴기간 많은 국민들이 귀성길에 오르는 등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바, 소방 항공대에서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사고다발 예상구간 등에 대해 항공순찰을 강화하고, 접근이 곤란한 산악지역에서 중증 외상환자, 벌 쏘임, 뱀에 물리는 등 신속한 대처가 요구되는 응급 상황에 소방헬기를 적극 활용해 대처할 계획이다.특히, 응급환자 및 고속도로 인명피해 발생 시 순찰 중인 헬기는 물론 대기 중인 헬기에도 필수 장비를 상시 탑재해 즉각적인 119항공구조 구급서비스 제공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든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국번 없이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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