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강대식 구청장이 세계적인 기업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고조모 산소(대구 동구 도동)를 31일 오후 3시부터 일직 손씨 종중 관계자들과 함께 벌초를 한다.세계적인 부호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57세) 고향은  대구 동구 도동이다. 이곳에는 손 회장의 일가친척 50여 호가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으며, 가까운 친척으로는 손태헌(82세)씨로 9촌 숙부가 된다.이곳 인근에는 선산과 일직 손씨 재실이 있고 손 회장의 10대조부터 증조부모까지 모셔져 있다. 윗대는 문중에서 산소를 관리 하지만 증조부모와 고조모 산소는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2011년부터 시작된 벌초를 올해도 강대식 동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종중대표 등 20여명이 함께  휴일 벌초를 실시하기로 한 것.이는 손 회장의 고향이 동구이지만 먼 친척들이 살고 있고 친척들 역시 고령으로 벌초를 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도와줄 방법들을 고민하던 중에 나온 것이다. 세계적 기업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고향이 대구 동구임을 홍보하는 한편, 혁신도시가 있는 동구지역과 미래지향적인 손정의 회장의 사업정신과 맞고, 이와 함께 고향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에 투자를 이끌어 행복 동구를 만들기 위함이다.강대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발전을 위한 도약의 시기이며 대규모 투자가 절실하다”며“이러한 정성을 계기로 손회장이 우리 동구를 방문해 고향을 위해 상생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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