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월성2동과 한국파워트레인(주)협력회(회장 박춘호)는 28일 오전 11시 동주민센터에서 ‘사랑나눔 및 희망나누리’협약을 체결하고,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온누리상품권 700만원을 전달했다.  월성2동은 보건복지부 복지기능강화사업 시범 동으로 지난 7월 선정돼 연말까지 사례관리, 방문간호 등 민간 전문인력 4명을 추가로 선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의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민·관 협력과 복지전달체계가 동시에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파워트레인(주) 협력회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2008년 9월 13개 기업으로 구성돼 복지수요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월성2동과 연계,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해마다 3천만원이 넘는 생필품, 가전제품 등을 후원하고, 무료급식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승철 월성2동장은 “지역기업체와의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