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주민참여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박보생 시장의 공약사업 관리를 위해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운영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지난달 28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보생 시장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김천시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이행 공감 평가단 운영에 상호 협력하고 매니페스토 운동 활성화에도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공약이행 공감 평가단은 지금까지의 전문가 중심 공약평가와 달리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시민참여형 평가를 위한 것으로 직접 민주주의 방식을 통해 건강한 지방자치와 성숙한 민주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해석된다. 평가단에 대한 대표성 확보를 위해 전화 ARS를 통한 19세 이상의 지역주민 30여명을 무작위로 선정 한 후, 교육과 자체 토론회를 가진 뒤 11월말까지 운영하며, 참여한 시민이 생업에 지장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시간 이후나 주말에 회의를 하게 된다. 박보생 시장은“공약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로 주민과의 소통 채널이 확보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약속시정을 펼쳐 건강한 지방자치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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