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지난달 29일 재경대구경북여성위원회(대표 곽이혜)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코미 매코미 작목반(대표 조평복) 10여 농가와 함께 영양군 도농교류체험행사를 영양읍 상원리에서 개최했다.이날 체험행사는 처서를 지나 선선한 날씨 속에서 상원리 조평복농가   고추밭에서 고추따기 체험을 시작으로 작목반에서 생산한 고추, 참깨, 사과 등을 직접보고 구입하는 행사와 영양읍 일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재경대구경북여성위원회 대표 곽이혜씨는 이날 행사에서 “영양의 우수한 농 특산물을 직접 확인하고 수확작업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기쁘고 회원들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며 이런 기회를 갖게 해준 영양읍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재진 영양읍장은 “이번 도농교류 체험행사를 통해 영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9월 중에는 도시민 직거래 장터를 준비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양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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