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달 29일 영천초등학교에서 안전문화운동 영천시협의회 주관으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아침 8시 영천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특전사동지회, 해병전우회, 교사와 안전문화운동 영천시 협의회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근 초등학생의 등?하교시 교통사고, 학교 내 폭력사건 등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아동 안전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그 해결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은 물론 학생보호 및 학교 폭력 근절 붐을 조성하며 8월 중순부터 정부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학교주변 학생안전 위해요소의 지도점검 및 단속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학생 및 인근 업소에 학교 내 폭력행위, 불량식품 판매 등 학생들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근절과 스쿨존 30km 이하 서행,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수칙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종성 안전정책과장은"최근 어린이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며"어른들이 조금만 더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사전에 막을 수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고태운 민간위원장은"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환경과 안전문화 활성화를 통한 안전 영천을 실현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 영천시협의회에서 적극 노력하겠으며 시민들도 다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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