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 중구 동인동2가 소재 시청 인근 식당에서 올여름 폭염기간 동안 `달구벌 맑은물` 배부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연다.권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 무더위를 참아가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원한 `달구벌 맑은물` 배부에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 7월부터 시민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8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어르신 등 노약자들이 많이 모이는 달성공원, 두류공원 등 16개소에 시원한 `달구벌 맑은물` 배부 특별봉사활동을 실시했다.지난 7월11일부터 8월28일까지 208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14만 8000병의 물을 배부, 냉동 탑차를 운영해 시원한 물을 시민에게 제공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시정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어렵고 힘든 곳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항상 건강에 유의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귀한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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