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청각장애인들의 미술문화 향유 서비스를 확대코자 미술관 전시 작품들을 수화로 통역해 해설하는 `수화 해설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달 시행하는 수화 해설 서비스는 수화 통역사가 청각장애 관람객들에게 전시된 작품을 수화로 알기 쉽게 설명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 전시해설 서비스다. 그동안 예술문화 분야에서 다소 소외됐던 (사)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 장애인들은 이번 미술관의 수화통역 해설서비스를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현재 (사)한국농아인협회 대구시협회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11,475명이다. 수화 해설 서비스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 실시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관람희망 예약일을 기준으로 2주 전에 미술관 홈페이지(http://www.daeguartmuseum.org)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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