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지난달 29일 경북도청과 경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14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올해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경북도청의 경우 당초 예산에 비해 4045억원 증가한 7조3985억원이며 경북도교육청은 1824억원 늘어난 3조5608억원이다.도의회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당면 현안과제 추진 등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할 계획이다.한창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안을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