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29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장상길 道 규제개혁추진단장과 황종규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4개분과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도 비정상의 정상화 자문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도민체감 성과도출을 위한 속도감 있는 정상화 추진방안 모색, 생활밀착형 후속과제 발굴을 위한‘정상화 제안 창구’활성화 방안, 도민과 함께하는 정상화 실천지원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자문위원회(황종규 부위원장)에서는 사회 전반의 문화와 인식을 바르게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 정상화로 가는 최선의 지름길이라며, 도민과 함께 하는 비정상의 정상화 실천을 위해 민생현장으로 찾아가는 정상화 토론회, 도민 대상 정상화 실천을 위한 의식변화 교육 및 캠페인 실시 등을 제안했다. 또 비정상의 정상화 실천이 도민의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이 적극 동참할 것을 협의했다.지난 4월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도지사가 위촉한 100명의 외부전문가(대학교수, 언론인, 공공기관?민간단체 대표 등)로 구성돼 있으며, 각분과별로 분과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2명을 두고 있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장상길 도 규제개혁추진단장은 “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규제개혁으로, 안전 불감증 등 의식의 변화가 필요한 과제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해 기본이 바로 선 경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도는 지난 7월 비정상의 정상화 업무를 정책기획관실에서 행정부지사 직속 규제개혁추진단으로 이관해 규제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가 연계돼 추진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으며,지난 2월 선정한 비정상의 정상화 80개 과제 추진상황은 경북도 비정상의 정상화 홈페이지(http://normalization.g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